호반건설-카카오, 홈 IoT 기술개발 '맞손'

정해균 / 2019-04-15 16:12:20
MOU 체결...호반써밋·베르디움에 ‘카카오 i’ 적용

호반건설은 카카오와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1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건설 본사에서 열린 '홈 IoT(사물인터넷) 기술 공동 개발' 협약식에서 김대헌(오른쪽)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과 김태빈 카카오 AI 사업 총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 실장과 김태빈 카카오 AI 사업 총괄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에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집 안에서 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미니를 이용해 "거실에 에어컨 켜줘", "부엌 조명 어둡게", "엘리베이터 불러줘" 등과 같이 대화하듯 명령하면 냉난방과 조명,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멜론, 날씨,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콘텐츠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될 예정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은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홈 IoT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월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하고 이노베이션허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건설업과 주거문화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과 사업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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