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겨울 시설재배 '황강변 감자' 아이쿱생협 전량 납품…첫 출하

김도형 기자 / 2024-02-15 16:12:23
11농가 시설하우스 90동에서 130톤 공급계약…우선 14톤 출하

경남 합천군은 율곡면 율진 감자 작목반(대표 문병기)에서 2024년산 무농약 친환경 감자 130톤을 아이쿱생협과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 14일 14톤을 첫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율곡면 율진 감자 작목반에서 2024년산 무농약 친환경 감자 130톤을 아이쿱생협과의 공급계약 후 지난 14일에 14톤을 첫 출하를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율진 감자 작목반은 2017년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겨울 시설재배 감자를 선정해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11농가 시설하우스 90동(5.7ha)의 규모로 올해 출하되는 친환경 감자는 작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씨감자를 심어 재배됐다.

 

감자는 올해 2월부터 유통되기 때문에 봄 감자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전량 아이쿱생협에 납품해 겨울철 틈새 작물로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합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감자는 황강 변에 위치하고, 토질 또한 미사질 양토로 감자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높은 재배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김배성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쿱생협과의 출하 계약을 통해 농가들은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고소득 친환경 작물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PI뉴스/김도형기자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도형 기자

김도형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