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그룹 박현종 회장이 글로벌 사모펀드 로하틴그룹으로부터 bhc 그룹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박현종 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전문경영인에서 시작해 기업의 오너 겸 최고경영자가 됐다.

이번 인수는 기업의 경영자가 기업 전부를 인수하는 '경영자매수방식'으로 이뤄져 회사의 경영 체제가 현재와 같이 유지되며, 전직원 고용승계와 사업 안정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hc 그룹은 "이익을 극대화하여 매각하는 사모펀드의 구조에 불안감을 갖고 있던 직원과 가맹점에게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장된 전문경영인으로서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본인의 사재를 출연하여 bhc 그룹을 인수한 것은 임직원 및 가맹점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박현종 회장이 주축이 된 bhc 그룹 인수에는 MBK 파트너스 스페셜 시츄에이션 펀드와 로하틴그룹 코리아에서 스핀오프한 팀이 설립한 사모펀드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NH투자증권이 인수 금융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현종 회장은 지난 4월 성장 영업이익의 1/3에 해당하는 200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고객·가맹점주·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생경영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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