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현장체험학습에 안전요원 인력풀 대폭 확대

최재호 기자 / 2025-07-04 16:08:33
공무원연금공단·간호사회·재향소방동우회 협약 체결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 지원인력을 대대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왼쪽부터 임창영 공무원연금공단 지부장, 김석준 교육감, 김선경 부산시간호사회 부회장, 김상학 부산재향소방동우회 회장 등이 4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은 4일 오전 본청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부산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임창영 부산지부장, 부산시간호사회 김성경 부회장, 부산재향소방동우회 김상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위급 시 전문적 지원이 가능한 안전요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안전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현장체험학습 지원인력을 폭넓게 구성하는 것은 부산이 전국 최초다.

공무원연금공단부산지부, 부산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및 간호경력자 중 활동 희망 인력 466명을 최근 모집했다.

시교육청은 이들 중 안전전문 자격을 갖춘 25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200여 명에 대해서도 필요한 교육 이수를 위한 기관에 안내,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퇴직 경찰.소방관과 간호 경력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교육현장의 안전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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