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생활가전 브랜드 '인스퓨어' 론칭…3분기 영업이익률도 18%?

장기현 / 2018-10-17 15:47:50
공기청정기·정수기 등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선보여
신규브랜드 1호 공기청정기 공개…제습기, 비데도 출시예정

밥솥시장 시장점유율 75%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는 쿠쿠가 새로운 생활가전 브랜드 '인스퓨어'를 내놓고 시장 1위 코웨이에 도전장을 내 주목된다.

 

쿠쿠는 올해 1·2분기 연속 1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렌탈 계정도 9월 기준 132만개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성장세라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8%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 인스퓨어 로고 [쿠쿠 제공]


쿠쿠는 올해 초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렌탈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렌탈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쿠쿠홈시스로 재상장하며,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업계 2위 굳히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탁월하다'는 의미의 'Inspired'와 '순수하다'는 뜻의 'Pure'의 합성어인 브랜드 네임 '인스퓨어(Inspure)'는 지금까지 쿠쿠홈시스를 통해 선보여 왔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청정 생활가전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론칭한 물, 공기 전문 브랜드다.

쿠쿠는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인스퓨어의 1호 제품인 공기청정기 W8200도 공개했다.

 

▲ 쿠쿠는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인스퓨어'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쿠쿠 제공]


W8200은 25.6평형(84.7m²)을 기준으로 하는 타워형 공기청정기로, 8200개의 에어홀로 360도 서라운드 공기흡입이 가능해 사용환경의 전방위로 정화된 공기를 순환시킨다. 특히 360 서라운드 공기흡입에 맞춰 탑재된 360도 서라운드 입체 필터 시스템은 보다 넓은 공간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자동 공간감지 청정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공간의 범위와 공기 상황에 맞게 감지-분석-제거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사용공간을 자동 감지해 공간에 맞는 최적의 공기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 공기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자동 조절하는 파워 세이빙 모드를 탑재해 소비자가 전기료 부담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의 렌탈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물과 공기와 관련된 쿠쿠만의 우수한 기술력이 축적됐다"며  "인스퓨어는 물과 공기라는 기본에 충실한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인스퓨어' 1호 제품은 공기청정기, 2호는 정수기에 이어 3호로 제습기와 비데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분기 매출 934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1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쿠쿠는 2분기에는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해 1분기와 마찬가지로 1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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