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 출시…디자인·연비·친환경 강조

정현환 / 2023-12-13 17:34:55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CEO "토요타는 오래 타도 피곤하지 않아"
오야 사토키 5세대 프리우스 개발책임자 '디자인'과 '주행' 추구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토요타 자동차는 오래 타도 피곤하지 않다"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5번째 전동화 모델인 '5세대 프리우스(PRIUS)'를 13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왼쪽부터 오야 사토키 토요타 자동차 개발책임자와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CEO.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스타일리시·심플한 외관 디자인 강조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 세계 누적 약 590만 대 이상 판매돼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다. 

 

프리우스는 이번 5세대 모델을 통해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하이브리드 리본'을 콘셉트로 했다. 

 

5세대 프리우스는 2세대 TNGA 플랫폼의 낮은 무게중심과 대구경 19인치 휠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율로 재탄생했다. 또 불필요한 조형 요소와 캐릭터 라인을 배제해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전면부에는 망치의 머리를 닮은 형상에서 유래된 해머헤드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면 디자인은 좌우 수평으로 뻗은 리어 콤비네이션 테일 램프가 적용돼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의 후면부와 전면부. [정현환 기자]

 

인테리어는 운전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인 '아일랜드 아키텍처' 콘셉트가 적용돼 되도록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토요타 최초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연결돼 라이트 점멸로 운전자에게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인테리어.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우수한 연비, 향상된 가속력과 정숙성 제공

 

2.0리터 하이브리드에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돼 시스템 총출력이 196마력에 달한다. 복합기준 정부 공인 표준연비 20.9km/L를 실현해 연비가 우수하다. 

 

2.0리터 엔진과 고출력 구동을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23마력의 퍼포먼스와 복합기준 정부 공인 표준연비 19.4km/L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13.6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주행 시 복합기준 최대 64km까지 배터리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고강성 소재를 사용해 차체 강성의 증가와 함께 정숙성을 향상했다. 전륜의 맥퍼슨 스트럿과 후륜의 더블 위시본의 조합으로 직선 주행을 위한 안정성, 운전자의 의도에 부합하는 반응성을 제공하고자 했다.

 

또 액티브 하이드롤릭 부스터-G 브레이크가 새롭게 탑재돼 브레이크 시,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제동 감각을 제공한다.

 

총 7종의 외관 컬러로 선보이는 5세대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LE 3990만 원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XLE 4370만 원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E 4630만 원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4990만 원이다. 

 

▲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가 총 7종의 외관 컬러로 선보이는 5세대 프리우스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프리우스를 빼놓을 수 없어"

 

콘야마 CEO는 "앞으로도 토요타는 전동화, 지능화, 다양화를 향해 다양한 모빌리티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며 "한국에서도 멀티 패스웨이 전략 아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과 친환경을 이야기할 때 프리우스를 빼놓을 수 없다"며 "5세대 프리우스가 가진 디자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연비 등 상품으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프리우스만의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객분들로부터 사랑받는 자동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형 프리우스의 개발을 담당한 오야 사토키 토요타 자동차 개발책임자는 "프리우스를 고객의 차가 될 수 있는 자동차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디자인'과 '주행'을 철저히 추구했다"며 "한 사람이라도 많은 고객이 선택해 오랫동안 탈 수 있는 타협 없는 자동차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CEO(가운데).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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