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전유성 감독 '이수일과 심순애'…변사극 무대도
제2회 섬진강영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섬진강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백학기)는 12일 프로그램 및 게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순창군청 잔디광장에서 영화감독 봉만대와 배우 백지윤 공동사회로 제2회 섬진강영화제가 개막, 강·자연·사람을 주제로 3일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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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만대 감독(왼쪽)·배우 백지윤 |
'아티스트 봉만대'로 유명한 봉 감독과 제1회 섬진강영화제 '산수갑산'의 주연배우로 활약한 백지윤의 공동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지역군민들과 충무로 영화인들이 참여해 두 시간 동안 열린다.
영화제 특별 게스트로는 김희라, 한지일, 명계남, 엄유신, 이영란, 김경애, 한태일, 박팔영, 지대한 등 충무로 배우들과 조은지, 김혜나, 전린다 등 여배우들이 참석한다. 또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 김우석 이호현 등 젊은 감독들과 함께 선우완, 황경식, 문신구 감독 등 충무로 원로감독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영화제 사전 행사로 앞서 진행될 '시네마 토크: 통(通)'은 이준익 감독의 데뷔 30주년 기념 특별 영화 '자산어보'를 봉 감독의 모더레이터로 개막식 당일 오후 2시30분 순창 천재의 공간 상영관에서 관객과 함께 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전유성 감독의 '이수일과 심순애'로 최영준 변사의 변사극 무대가 함께 이뤄지며, 개막 공연에는 트로트 샛별 양지원과 순창 출신 트롯 가수 예지니, 지역 뮤지션 그린비가 무대에 오른다.
'위드 시네마 : 합(合)' 프로그램으로는 15일 최이현 감독의 '장인과 사위' 상영 후 명계남 배우, 지대한 배우 외 출연배우 무대인사가 이뤄진다. 또한 16일 '생츄어리: 마법의 소원나무'로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 및 순창군민을 위한 영화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장편경쟁 : 류(流)'는 본심에 오른 총 6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을 통해 섬진강영화제만의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한국단편영화초청 : 맥(脈)'은 국내 굵직한 원로 감독의 특별 단편 상영 외 단편전과 순창군에서 제작된 청소년 영화로 자리를 빛낸다.
영화제 부대행사로는 섬진강영화제와 여수 MBC가 손잡고 영화제 속 음악을 주제로 한 'MBC 트로트 클라쓰'가 열린다. MC 양성화의 진행으로 가수 요요미, 이소나, 김추리, 최대성, 손빈아, 진웅이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또 15일 순창군청 일대에서 열리는 '순창 프리마켓'은 순창군민이 직접 신청하고 영화제 프리마켓에 셀러로 참여해 지역 군민들과 함께 하는 영화제를 새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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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학기 섬진강영화제 조직위원장 [UPI뉴스 자료사진] |
백학기 조직위원장은 "제2회 섬진강영화제는 순창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200% 즐거움과 순창군민에게는 영화제의 감동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제의 전체 상영작 및 프로그램의 상세한 정보는 섬진강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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