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제특구·DMZ 생태·평화관광지구 조성해 '경기북부 대전환'
추 "경기 북부 평화경제·생태관광 함께 성장하는 평화지대 만들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항공·우주·MRO 첨단산업 육성' '경기 북부 평화지대 대전환'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북부지역 표심 공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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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14일 고양시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우주, MRO 분야 첨단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추미애 캠프 제공] |
추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우주, MRO 분야 첨단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경기 북부가 보유한 연구기관, 유휴부지, 산업 확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미래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미래 항공교통과 행성 기지 건설을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MRO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로봇·피지컬AI 산업단지 조성 추진이다.
추 후보는 "항공·우주 분야와 장비의 안정적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MRO 분야는 첨단산업의 대표주자"라며 "경기 북부를 항공·우주·MRO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초격차를 달성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어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경기 북부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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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14일 오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경기북부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추미애 캠프 제공] |
이 공약은 경기 북부를 기존의 '접경지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 북부 평화경제특구 조성 △평화지대 광역행정협의회 설치 △DMZ 생태·평화관광지구 조성이다.
추 후보는 "경기 북부를 규제와 희생의 공간이 아니라, 평화경제와 생태관광, 새로운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평화지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오산 오색시장 상인 간담회와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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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지난 13일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미애 캠프 제공] |
그러면서 "현장에서 만난 상인 여러분께서는 소비 위축, 주차·교통 문제 등 민생의 목소리를 전해주셨다. 그 말씀 하나하나 무겁게 새겼다"며 "급격한 성장에 맞는 교통망을 확충해야 시민의 삶이 편해지고,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그 일을 해낼 적임자가 조용호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추미애도 힘을 보태겠다. 조용호 후보와 원팀으로 오산의 해묵은 과제를 풀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자부심이자 세계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어갈 '기아 오토랜드' 화성 공장을 찾았다"며 "화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가 경기도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지난달 7일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확정 이후 경기도의 교통문제와 남북부 격차, 주거 불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다양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반도체, AI 육성 등을 통한 경기도 세계경제 중심 육성 △팹리스 스타트업 200개 육성 △도지사 직속 AI 수석 신설 △경기도 1개권역 AI특구 신설 △GTX 조기 완성 △6~18세 어린이·청소년 무상 교통 △경기북부 방산 거점 육성 등이 주요 공약이다.
또 경기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공공주택 14만8000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재건축을 통해 '15분 생활권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기 생활 안심 시스템' 등 구축을 통해 돌봄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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