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본예산 1750억 반영…나머지 658억 추경에 확보
경기도와 31개시군, 경기교육청이 올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의 무상 급식 지원을 위해 1조7060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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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관내 한 초등학교 급식실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
26일 경기도와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무상급식을 통한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도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재학생 155만7194명에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전체 사업비는 1조7059억6812만 원으로 이 가운데 58.2%인 9928억7585만 원을 경기교육청이 부담한다. 나머지는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2408억4816만 원, 4722억4411만 원으로 나눠 지원한다.
이는 전년 사업비(1조 6803억 원) 보다 1.52%(256억 원) 늘어난 것으로, 최근 2년 간 소비자물가지수 월 별 평균 인상률과 식품비 인상(3.0%)을 반영한 결과다.
올해 학교 급식 지원 대상은 유치원 2076교, 초등학교 1384교, 중학교 694교, 고등학교 504교 등 총 4658개교에 이른다.
학교급식은 유치원 사립 207일·공립 190일, 초 190일, 중·고 각 185일 지원된다.
평균 급식 단가는 3915원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에 전체 지원액의 73%인 1750억 원(1~10월)을 반영했다. 나머지 658억 원은 재정 사정으로 반영하지 못했다.
도는 미 반영액은 급식 학생 수와 정산 금액 등을 고려해 올해 1회 추경에 반영·편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군에서 부담하던 급식 인건비는 2024년 10월 도교육청과 시군간 합의에 따라 올해부터 전액 도교육청(1179억 원)이 부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군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학교 급식 경기도 분담액 중 올해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금액은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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