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시흥3)이 후반기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할 방안으로 '여야정협치위원회 재정비'와 '재정전략회의 신설'을 전격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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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경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김진경 의장은 하루 전인 25일 후반기 의회의 첫 운영위원회 회의가 파행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협치체계 정비'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 의장은 26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어제 운영위 후반기 첫 회의가 개회부터 난항을 겪으며 새로운 시작과 집행부 사이에 무용한 대립의 모습이 연출된 것에 의장으로서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 운영의 민주적 절차와 완결성은 도민 대표기관인 도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갖춰진다"면서 "그렇기에 김동연 도지사도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표하며 '협치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진통은 의회와 경기도 집행부 간 견고한 화합을 낳는 산고의 과정일 것"이라면서 "다음 임시회에서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 한층 성숙한 협치의 모습으로 도민 앞에 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그간 움직임이 미미했던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조속히 재정비하고, 정책수립 과정부터 머리를 맞댈 '재정전략회의' 신설에 나서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농도를 높여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도지사 및 도교육감 비서실 등 양 기관의 정책결정 조정 기관을 의회운영위 소관으로 개정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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