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인지 설명되지 않는다"
"안민석답게 당당하게 선거운동하고 반드시 승리할 것"
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룰이 여론조사 45%, 선거인단투표 55%로 결정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교육감 단일화 룰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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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안민석 예비후보 캠프 제공] |
안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입장문을 내 "왜 여론조사가 45%이고 왜 선거인단투표가 55%인지, 이것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인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여론조사 비율을 낮추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불만을 제기했지만 경선방식은 수용했다.
안 예비후보는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야 할 단일화 추진기구 참가 단체가 특정 후보 선거인단을 조직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인단 비율은 높인 것은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를 위한 룰을 만들었다고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단일화추진기구 참가단체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을 하면 공정하지 않다는, 심판이 선수로 뛰지 말아야 한다는 결정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론조사 100%를 요구한 건, 선거의 유불리 때문이 아니다. 저를 지지해주시는 민주시민, 경기도민, 조직단체가 충분하기에 선거인단투표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저는 교육계와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육적인 선거를 하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제가 사랑하는 당을 위해 가장 앞에서 싸워왔다. 민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장관 자리도 고사하고 바닥에서 열과 성을 다해왔다. 당당하게 비겁하지 않게 살아왔다"며 "하지만 저는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교육감 단일화 룰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안민석답게 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교육감 단일화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선거인단에 함께 하셔서 민심 교육감 당당한 교육감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 26일 대표자회의를 열어 6·3지방선거 민주진보경기교육감 후보 경선방식을 여론조사 45%와 경선선거인단 55%의 비율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선거인단 선거는 다음 달 18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여론조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각각 실시된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같은 달 22일 단일 후보를 발표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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