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대한수의사회와 공동 기획을 통해 개발한 '개물림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 사고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만든 상품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이 첫 가입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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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왼쪽)과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이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개물림보상보험' 출시 기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DB손해보험 제공] |
이 상품은 연간 약 1만 원의 비용으로 반려동물 사망 시 15만 원의 위로금과 500만 원 한도의 반려동물 배상책임손해를 보장한다. 전국 동물병원에 부착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가입하거나, DB손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과 대한수의사회는 지난해 8월 펫보험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동물진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반려동물 보호자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있는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상품도 그간 흐름의 일환이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반려동물 사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지만 사고 후 책임에 대한 보호장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대한수의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반려인이 안심하면서 책임 있는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언급했다.
허 회장은 DB손해보험이 수의사회와 소통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국내 반려동물보험이 더 친숙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가입 필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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