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억 투입되는 5G 테스트베드, 구미에 구축

오다인 / 2019-05-20 15:42:50
5G 테스트베드 구축 수행기관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정

국내 기업의 5G(5세대 이동통신) 단말기 개발을 지원하는 시험 시설(테스트베드)이 구미에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모 결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5G 테스트베드 구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28억 원과 지방비 70억 원 등 총 198억 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구축한 테스트베드에 이어 구미에도 테스트베드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5G 단말기 개발을 지원하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스트베드에서는 이통사 망 수준의 소규모 시험 망을 구축해 단말기 기능과 성능을 검증하고 기지국과 상호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시험이 진행된다. 해외 통신망과 연동성 여부도 테스트할 수 있어 해외 수출용 단말기를 생산하는 기업이 비용과 개발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시험·검증뿐만 아니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컨설팅도 제공한다. 5G 기술 표준과 규격, 국내외 시장 동향 등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 서비스도 시행한다.

구미 테스트베드는 이달 말부터 장비를 구축하고 시험 공간을 마련해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기업 대상의 시험·검증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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