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6일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열어 성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
| ▲ 16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성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목표로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을 타이틀로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내년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확대 △다문화학생 대상 교육교류 추진 △인공지능 기반 자동번역프로그램 시범 사업 △다문화 밀집학교 학급당 정원 감축 △다문화 고등학생용 교과개념 한국어 인정 교과용 도서 개발 추진 △다문화학생 다수 재학교 교육 실습학교 지정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과 교육교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인재를 원어민 교사로 초빙해 이중언어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다문화고등학생을 위해 교과개념한국어 인정교과용 도서 개발에 박차를 가해 가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다문화학생의 유입률 증가와 더불어 예비 교원의 현장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원양성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다문화밀집교 대상으로 교육실습교를 지정하고, 추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다문화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립형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인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적극 검토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제5조에 근거한 위원회이다. 도교육청, 도의회, 도청, 학계, 관계 기관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해 의견수렴과 자문 역할을 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