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가 급등에 '가짜석유 판매' 긴급 특별수사

진현권 기자 / 2026-03-09 15:35:21
20일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 도내 주유소 현장 단속

경기도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오는 20일까지 도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9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최근 중동정세 불안과 수급 불안정성으로 유가가 급등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중점수사 대상은 △가짜석유제품 제조·판매 △석유 정량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로 석유 판매 등이다.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르면 가짜 석유를 제조, 보관 및 판매한 자는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아울러 위반 사업장은 관할 관청으로부터 사업 정지 또는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중동정세 불안으로 휘발유, 경유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도내 가짜 석유를 판매하는 불법 주유소를 집중 수사해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 회복에 힘쓰고 도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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