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게 맛보러 전남 진도 오세요…'꽃게 축제' 25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 2025-04-24 15:38:20

"봄철 꽃게 맛보러 전남 진도로 오세요~"

 

전남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에서 '봄 꽃게잡이'가 한창이다.

 

▲ 제9회 진도 꽃게 축제 포스터 [진도군 제공]

 

진도에서는 제철 맞은 봄 꽃게를 잡기 위해 서망항에서 매일 어선 20~30척이 출어해 조도면 외병·내병도, 관매도에서 1척당 꽃게 250~300㎏을 수확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서망항에서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는 200톤으로 위판액은 50억 원에 달한다.

 

하루 위판량은 8~10톤이며, 매 위판 가격은 ㎏당 3~4만 원이다.

 

진도군 조도면 해역은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진도군 해역은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아 2004년부터 21년 동안 바다 모래 채취를 금지하고 꽃게 1억 원 이상을 방류하고 있다.

 

또 꽃게를 통발로 잡아 올려 상품성이 좋다.

 

진도군 통발협회 김영서 선장은 "조도면 등 진도 앞바다는 싱싱하고 알이 꽉 찬 진도산 봄 꽃게 잡이가 한창이다"고 말했다.

 

진도군과 진도군수협은 오는 25일부터 사흘동안 서망항에서 제9회 진도 꽃게 축제를 개최해, 꽃게 깜짝 경매, 트로트 가요제,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또 꽃게 낚시 체험, 제기차기·투호 등 전통문화체험, 세대공감 오락실, 풍선 다트 등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정 해역에서 갓 잡은 싱싱한 꽃게도 드시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에도 참석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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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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