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된 강경미곡창고, 역사와 예술 융합된 아트플랫폼 만든다

박상준 / 2025-05-14 15:30:50
156억원 투입해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 조성'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조성된 충남 논산시 강경미곡창고가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아트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옛 강경미곡창고에 조성되는 아트플랫폼 조감도.[충남도 제공]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서 논산시의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 조성'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


도와 논산시는 빛섬, 이비가그룹, 건양대와 함께 2028년까지 민자 5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강경미곡창고를 논산의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아트플랫폼으로 조성한다.


아트플랫폼엔 건양대의 기술적인 자문과 빛섬 김인중 화백의 작품 기증을 바탕으로 예술전시 및 창작공간, 문화힐링 및 열린공간, 예술 놀이터 및 체험공간, 치유의 아치 및 공원 등 야외공간이 들어선다.


강경구락부 조성 이후 커피 인터뷰와 강경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비가그룹은 강경을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창조하기 위해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 힐링 공간 등의 기반을 구축한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 유입과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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