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 상추, 먹으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박주연 / 2018-11-21 15:27:16

▲ [YTN 뉴스 화면 캡처]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전에 논란이 된 로메인 상추가 '금식령'이 내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일(현지시간)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E.Coli)'이 상추에 오염이 됐다는 이유를 들며 미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로메인 상추를 절대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CDC는 "지난달 8일 이후 로메인 상추를 섭취한 이콜라이 중독 환자가 11개 주에 서 32명 발생했다"며 "이 가운데 13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특히 1명은 치명적인 신장 손상을 유발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사망자 보고는 없다.

캐나다 보건 당국에서도 온타리오와 퀘벡 지역에서 같은 유형 즉, 시가 독소(Shiga toxin)를 생성하는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 O157:H7' 감염 환자가 18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CDC와 미 식품의약국(FDA)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집 안에 로메인 상추가 있으면, 지금까지 먹고 아무 이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무조건 폐기 처분하라. 로메인 상추를 넣어두었던 냉장고 청소까지 하라"고 꼭 당부했다.

K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주연

박주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