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된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5000억 원 출자 약정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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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사 전경. [KB국민은행 제공] |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는 1조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다.
KB자산운용이 펀드 설립·운용을 담당하고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라이프가 참여하는 등 전액 KB금융그룹 자금으로 조성된다.
대규모 펀드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구조를 도입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펀드는 국내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재생에너지 대전환, 지역균형성장 SOC 분야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투자 대상 사업으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이 검토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금융주선과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 출자를 시작으로 메가 인프라 프로젝트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30년까지 KB금융그룹의 93조 원 규모 생산적금융 공급 계획 중 국민성장펀드 10조 원 공급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는 첨단전략산업과 국가 핵심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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