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원룸 월세 평균 52만원…1위 지역은?

김이현 / 2019-04-10 16:06:20
중구, 원룸 월세 15만 원↑…강남구 제치고 '1위'

3월 서울지역 원룸 월세가 하락세인 가운데 일부 자치구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대치동의 한 부동산중개사무소 [문재원 기자]


1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3월 서울 전용면적 33㎡ 이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원룸 월세는 52만 원으로 전달보다 1만 원 하락했다. 대학가의 방구하기가 끝나는 시점인데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맞물린 탓이다.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인 강남3구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강남구 58만 원, 서초구 56만 원, 송파구 51만 원으로 각각 2~7만 원가량 월세가 떨어졌다. 양천구(41만 원), 용산구(46만 원), 은평구(35만 원) 등도 4~5만 원 정도 떨어졌다.

이례적으로 월세가 오른 곳도 있었다. 직장인이 밀집하고, 교통이 편리한 중구의 경우 전월 대비 31.2%(15만 원) 오른 63만 원으로 조사됐다.


해당 지역은 강남구(58만 원)를 제치고 서울지역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이 됐다. 원룸 월세가 가장 저렴한 금천구(33만 원)와 두 배가량 차이가 나는 셈이다.

서울 시내 투·쓰리룸 월세 평균은 65만 원으로 전월 66만 원에 비해 1만원 떨어졌다.

서대문구(80만 원)와 노원구(60만 원)의 월세는 각각 전월보다 15만 원(23.0%), 9만원(17.6%) 오르며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로구(67만 원)와 중구(93만 원)는 각각 12만 원(15.1%), 7만 원(7.0%)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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