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Bain Capital)로부터 38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CJ제일제당은 베인캐피털로부터 해외 자회사인 'CJ 푸드 아메리카' 지분 27%에 해당하는 약 381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CJ 푸드 아메리카는 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로, 슈완스컴퍼니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CJ제일제당의 CJ 푸드 아메리카 지분은 72.86%가 됐지만, 현지 경영진 및 사업환경의 변화는 없다.
다만 이번 계약에는 드래그얼롱 조항이 포함돼 CJ 푸드 아메리카가 6년 내에 상장하지 못할 경우, 베인캐피털은 CJ 푸드 아메리카의 주식 전부를 일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베인캐피털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식품사업의 가치와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재무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품 산업에서의 글로벌 영토 확장 통해 '월드베스트 CJ'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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