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성선제, 국민의힘 탈당선언..."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결정"

박상준 / 2024-02-28 15:23:35
성 후보 "불공정·비상식적 결정으로 사실상 세종시민 외면" 주장

성선제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세종갑' 성선제 예비후보.[캠프 제공]

 

성 후보는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민주자유당 시절부터 잃어버린 10년, 탄핵 정국 속에서도 30년 동안 단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이 아니어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보처럼 성실하게 바보처럼 성실하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은 국민 여러분보다는 정당에 충성하는 자를 단수공천하는 불공정·비상식적 결정을 내리며 사실상 세종시민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성 후보는 또 "저는 앞으로도 제 이름처럼 성실하게, 선하게, 제대로 정치하기 위해 떠난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세종시민 여러분, 앞으로 성선제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전하는 한편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깊이 고민하고 결정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충북 충주 출신 류제화 예비후보를 '세종갑'에 단수공천했다. 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을 역임했으며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원과 대변인을 거쳤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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