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에 조성된 경남 함안군 종합장사시설(추모 하늘공원)이 점진적인 시설 보완 끝에 친환경적 지역 기반시설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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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하늘공원 장례식장 모습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은 2011년 공설추모공원 개원을 시작으로 화장시설과 자연장지를 조성했다. 이후 2020년 10월에 공설장례식장을 추가 개원해 장례부터 화장·안장까지 모든 절차를 한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장례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이곳 자연장지는 수목장·잔디장 등 고인을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매년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종합장사시설은 화장 3202건, 장례 356건, 안장 457건, 자연장지 176건을 기록했다. 연간 사용료 수익금은 30억 원가량이다.
이 수익은 화장로 증설 등 시설 개선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한 재투자에 활용돼 지속 가능한 공익적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2017년 3월 개원된 화장시설은 과거 인근 도시로 화장을 하러 떠나야 했던 유가족들의 시간 소모와 경제적 부담을 줄임은 물론, 지역 장례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종합장사시설의 지속적 개선과 확장을 통해 선진 장사문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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