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 매체들이 북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고 보도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각기 자기 나라의 주요 대내외 정책적 문제들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국내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교환하시면서 깊이 있는 담화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신은 두 정상이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5차례 만남을 가진 것을 언급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중요한 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이룩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두 당, 두 나라 친선관계를 훌륭히 계승하고 빛내 나갈 의지를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신화통신 역시 이날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인용해 "북한은 시 주석의 방북을 매우 환영했다"며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우호적이고 솔직하며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를 촉구하며 "이를 위한 정치적 해결을 시도하고 있는 북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중국은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북한 및 당사국과 소통 및 조정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신화통신은 두 정상이 북·중의 우호적인 관계에 대해 여러차례 강조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북·중은 전통적 우호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양측은 농업, 관광, 교육, 보건, 스포츠, 언론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해졌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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