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사 시공업체, 주변 상권 활성화 위해 현장식당 설치 안한다

박상준 / 2025-07-28 15:24:12
청주시, KCC건설·삼양건설과 지역사회 상생 협약 체결

충북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인 KCC건설과 삼양건설이 청사 주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장 식당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 청주 원도심 지역상생 협약식을 가진 김원익 본부장(왼쪽부터), 이범석 시장, 윤현우 대표, 안석봉 위원장. [청주시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안석봉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CC건설과 삼양건설은 시청사 건립 공사 기간 중 현장 식당을 설치하지 않고 건설 현장과 가까운 중앙동 원도심 골목 상가를 이용하기로 했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식당 안내자료 등을 지원하고,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식당, 카페 등 위생업소 현황을 철저히 확인해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기업, 주민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유지해 중앙동 상권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사 건립공사는 총공사비 약 2010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지상 12층, 연면적 6만1752㎡ 규모로 작년 말 착수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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