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월드투어 열려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 신카이마코토展이 열기로 있다.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감독 신카이마코토의 작품 전시가 지난 13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오는 9월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신카이마코토의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일본 시즈오카에서 시작해 나가노, 도쿄, 홋카이도, 오사카, 규슈를 비롯해 서울과 타이페이, 상하이 등에서 개최된다.



혼자만의 작업으로 선보인 데뷔작 '별의 목소리(2002)'로부터, 공동 제작에 도전한 첫 장편 작품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2004)', 단일 극장에서만 상영됐지만 이례적으로 롱런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초속5센티미터(2007)', 본격 주버널 판타지에 도전한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2011)', 디지털 시대의 영상문학이라고 일컬어지는 '언어의 정원(2013)', 그리고 전 세계 대히트를 기록한 '너의 이름은.(2016)'까지 신카이마코토 작품을 총 망라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각 작품별 원화를 비롯한 설정자료, 애니메이션 콘티, 작화, 컬러도감, 배경 아트웍 등 신카이마코토의 섬세한 감성이 그대로를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너의 이름은.'을 함께 한 작화 감독 안도 마사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모노노케 히메(1997) 등을 비롯,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작화 감독)와 캐릭터 디자이너 타나카 마사요시(마음이 외치고 싶어해(2015, 나가이 타츠유키 연출) 등)의 원화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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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을 쫒는 아이:아르가타의 전설(2011)'에서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이야기를 확장시킨다. 일본 전통의 애니메이션 제작방법으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된 작품으로 전작과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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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의 정원(2013)'는 신카이 마코토의 감성 멜로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인 섬세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표현한 비의 묘사, 빛의 표현 등이 인상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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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이름은.(2016)'는 멜로와 환타지가 함께 선보이는 작품이다. 도쿄의 남학생과 산골의 여고생이 서로 다른 사람으로 변해 있는 꿈을 꾼다. 일본 영화 중 전세계 흥행 1위(3억5천달러), 한국 내 개봉된 일본 영화 중 관객수 1위(371만명)를 기록하는 등 신카이마코토 작품 역사에 대기록을 남긴 작품이다. |
한국에서의 ‘신카이마코토展’에서는 180도 와이드 스크린, 프로젝터 매핑 등을 이용해 '초속 5센티미터'의 한 장면인 벚꽃나무 아래의 ‘타카키’와 ‘아카리’와 '언어의 정원'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비오는 정원에서의 ‘유키노’와 ‘다카오’ 모습과, '너의 이름은'의 도쿄와 히다 하늘 아래의 ‘타키’와 ‘미츠하’ 모습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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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이름은'의 도쿄와 히다 하늘 아래의 ‘타키’와 ‘미츠하’ 모습을 한 실사 크기의 미니어쳐로 관객들을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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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장에서는 관객들이 실제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그리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
‘신카이마코토展’은 오는 9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입장권은 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에서 구매할 수 있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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