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13년 데이터 기반 '빈대 모니터링 지수' 공개

김경애 / 2023-11-29 15:25:54
빈대 발생·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제작
빈대 모니터링 지수 13년간 16배 증가
"국내외 출입국자 수와 높은 상관성 가져"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공식 홈페이지에 빈대방제 솔루션 신청 페이지를 신설하고 13년간 축적한 '빈대 모니터링 지수'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빈대 모니터링 지수는 빈대 발생이 전 세계에 급증한 2010년을 기점으로 올해 11월까지 세스코에 축적된 빈대 발생·모니터링 데이터를 분석, 수치화한 것이다. 세스코의 빈대 관리 지수로서 세스코 고객·서비스 데이터를 근거로 산정됐다.

 

세스코가 공개한 2010~2023년 연간 빈대모니터링지수에 따르면 빈대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3년간 국내 빈대 모니터링 지수는 16배 늘었다. 2015년 메르스 확산 시기와 2020~2021년 코로나19 확산 기간에는 발생 증가세가 둔화되며 일부 감소됐으나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 2010~2023 연간 빈대 모니터링 지수. [세스코 제공]

 

함께 공개된 '빈대모니터링지수와 국내외 출입국자수' 분석 그래프를 보면 빈대 증가는 국내외 출입국자수와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

 

2020~2021년 코로나19로 국내외 출입국자 수가 감소하면서 빈대모니터링지수 증가세가 잠시 둔화됐으나 국가 간 출입국 제한 조치가 해제된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출입국자수와 빈대 모니터링 데이터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 2010~2023 연간 빈대 모니터링 지수와 국내외 출입국자 수. [세스코 제공]

 

신설된 빈대방제 솔루션 페이지는 빈대 모니터링 지수뿐 아니라 번식력·확산력을 포함한 빈대 특성, 장소 유형별 유입 경로, 서식 환경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초기 대응과 방제 난도가 높은 해충인만큼 △요구되는 사전 진단 △정기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등 세스코 빈대 방제 설루션 프로세스도 소개한다. 빈대 방제 솔루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코너도 개설했다.

 

세스코는 페이지 신설과 함께 '빈대 정기 모니터링 서비스솔루션'도 강화했다. 초기 대응이 어렵고 상시 모니터링으로 선제 대응이 필요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빈대 정기 모니터링 서비스는 현장 진단,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 집중 제거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빈대 초기 제어를 위한 상시모니터링에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다음 달에는 5일과 13일 2회에 걸쳐 '빈대 예방 및 방제 세미나'도 연다.

 

▲ 빈대 예방 및 방제 세미나 포스터. [세스코 제공]

 

세미나는 빈대 예방과 방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대상 고객은 기업과 교육기관, 지자체 등이다.

 

△국내외 빈대 현황과 빈대 생태·습성 설명 △세스코 빈대 예방과 방제 솔루션 소개 △세스코 터치센터 빈대R&D 투어 △세스코 빈대방제 솔루션 서비스 시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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