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천문과학관,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 운영

강성명 기자 / 2024-07-23 15:29:38

여름 별자리 등 환상적인 우주 공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이 다음달 23일까지 특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전경 [고흥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까지 주간에 방문하는 아이를 대상으로 에어로켓, 해시계, 태양계 모형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또 8월 10일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을 맞아 특별관측회가 마련되며, 사계절 중 여름밤에 가장 밝은 은하수를 배경으로 우리 전통 별자리에 등장하는 견우별과 직녀별을 하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어 달이 관측되는 시기(8월 10~18일)에는 관람객의 핸드폰 카메라로 달을 찍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간 마지막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8.15~18)는 무휴로 정상 운영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 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 기기와 태양계체중계,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 모형이 전시돼 있기도 하다.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은 "날씨에 따라 관측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휴가 기간에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하거나, 관측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주길 바란다"며 "9월부터는 토성을, 겨울로 가면 목성을 관측하는 행성 관측의 적기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천문과학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로 연락하면 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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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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