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중동사태 대응 울산항 위기 대책회의

최재호 기자 / 2026-03-13 15:18:44

울산항만공사(UPA)가 중동 전쟁으로 급변하는 국제 해운·물류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정유사 및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소속 기업들과 위기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13일 울산항만공사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소속 기업 및 정유사 관계자들이 중동사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시, 울산항의 액체화물 물동량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은 2025년 기준 약 5479만 톤의 원유를 중동 국가들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물동량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앞서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운영부사장이 주관하는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상황반·운영반·지원반)을 구성해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울산항 피해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 정세 변화에 신속히 대응, 울산항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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