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릭 리퍼트가 미식도시 전남 장성군에서 지역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체험했다.
| ▲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릭 리퍼트가 백양사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공양 준비 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에릭 리퍼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장성지역 관광명소를 탐방했다.
에릭 리퍼트는 미국 뉴욕의 '미슐랭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 셰프다. 불교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그는 2012년 사찰음식의 매력에 빠져든 이후, 청정자연에서 식재료를 얻는 방식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미래'로 보고 옹호해 왔다.
에릭 리퍼트는 백양사 천진암을 찾아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공양 준비 과정을 참관했다. 요리 과정을 수행의 일환으로 여기는 사찰음식의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장성군은 대표 특산물인 새싹삼과 전통기름장, 편백용품 등을 에릭 리퍼트에게 소개했다.
에릭 리퍼트는 축령산 숲 명상과 청년 쉐프와의 미식 토크 콘서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서예 체험, 전통주 체험 등에 참여하며 장성이 지닌 매력에 빠졌다.
또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을 보고 "미국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곳이 드물다"며 찬사를 보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군은 사찰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K-사찰 음식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 등 미식도시의 매력을 갖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에릭 리퍼트의 방문이 장성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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