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건설업계 지원 강화…하도급 기동팀 확대 운영

최재호 기자 / 2024-02-20 15:24:15

경남 양산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 양산시청 전경 [최재호 기자]

 

양산시는 올해 추진 계획을 통해 신규 공공 건설공사를 상반기 내 65% 이상 조기 발주하는 등 공공부문 집중투자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에 일감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하도급 기동팀을 확대·강화 운영함으로써 건설현장 곳곳에서의 관내 인력·자재·장비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건설단체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해 말에 경남도가 주관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1위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받았다.

 

나동연 지난해 3월 하도급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안정된 기반 구축 유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같은 해 7월 지역업체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하도급 기동팀을 구성해 관급공사(10억 원 이상) 및 민간공사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을 점검해 오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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