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교생 대상 '반도체 미래 인재 육성 프로젝트' 운영

강기성 / 2025-07-14 17:25:52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이천제일고서...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경기 이천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이천제일고교에서 오는 23일까지 '이천시 반도체 미래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제공]

 

'이천시 반도체 미래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이천제일고 3학년 전자과 6명과 기계과 3명 등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도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이 목표다.

수업 1주 차에는 고속·고출력 스위칭용 전력반도체(MCT) 및 수치제어 공작기계(CNC)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

 

반도체 가공과 연계된 CNC·MCT 실습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뮬레이터 기반 실습도 진행한다.

 

2주 차에는 반도체 공정 및 장비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마지막 날엔 직장 생활 기본 소양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조직 적응력과 직무 수행 태도를 배우게 된다.

 

이천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지역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기술 인재의 안정적 정착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동시 충족하는 선순환형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육성 프로젝트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까지 연결되는 종합 인재 양성 모델로 이천시가 지향하는 첨단 산업도시로의 도약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기성 기자 seu504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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