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28명 입국, 영덕 농가 배치 앞둬

장영태 기자 / 2025-09-29 15:10:52
영덕군, 사전 숙소 점검 및 언어 소통 창구 등 마련
고용 농가 대상, 인권 보호·안전한 근무 환경 위한 교육 시행

가을 농번기를 앞두고 경북 영덕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입국 절차를 마치고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다.

 

▲ 경북 영덕군이 2025년 하반기 입국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29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2024년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농번기에 일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25일 입국과 함께 마약 검사 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무단이탈 방지와 근로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받고 해외송금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마쳤다.

 

영덕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숙소 점검 및 언어 소통 창구 등을 마련했으며 정기적으로 농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할 농가들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5~8개월간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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