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4기 대표선거 본격화...윤태길 의원 공식 출사표

진현권 기자 / 2025-06-12 15:19:16
윤 의원 "맞서 싸울 대상은 내부 아닌 도민 삶 위협하는 불안·고통·실망감"
허원, 방성환, 유영두, 이석균, 김성수, 이석균 의원 출마 에정

3선인 경기도의회 윤태길(국힘·하남1) 의원이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선거 공식 출마 의사를 밝혔다.

 

▲ 12일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가운데)이 국민의힘 대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윤태길 의원은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 우리는 깊은 민생의 고통 속에서 도민의 민심을 다시 붙잡아야 할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결코 서로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불안, 고통, 실망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 말로 도민을 위한 정치의 복원, 의원 중심 교섭단체의 회복, 그리고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될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미래를 여는 정치,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의원은 "대표의원은 말 많은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조용히 감당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대표단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원 한분, 한분의 의정활동이 꽃필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이어야 한다"며 "저 윤태길은 대표가 빛나는 교섭단체가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님 모두가 빛나는 교섭단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 의원은 기존 대표단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의에 "전 책임지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분들께서 입장 정리를 잘 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윤 의원 이외에도 국민의힘 에선 허원 건설교통위원장(이천2),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성남5), 유영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광주1), 이석균 의원(남양주1), 김성수 의원(하남2) 등이 대표의원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대표의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3기 대표의원의 임기는 오는 30일까지로, 새 대표의원의 임기는 7월부터 시작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현권 기자

진현권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