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라인 경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1720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699건을 공매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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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비드 홈페이지 캡처. |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부동산과 자동차·귀금속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666건 동산 33건이 매각된다.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353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87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 측은 전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10% 차감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압류재산 공매를 통한 체납 징수액은 1조6609억 원에 달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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