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시립영어도서관(2013년 개관)의 리모델링 및 증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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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립영어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 조감도 [밀양시 제공] |
시는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기존 1·2층 공간 리모델링과 3층 증축 등 전면 개편에 나선다. 도서관 연면적은 기존 1105㎡에서 1646㎡ 규모로 약 1.5배 확대된다.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영어독서 프로그램, 영어 캠프와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누적 10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밀양의 대표 영어교육 시설이다.
2013년 9개 강좌로 시작된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2025년 30개 강좌로 확대됐다.
또한, 도서관 프로그램은 매년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여왔다. 인근 대도시에서도 벤치마킹 사례로 소개될 정도로 운영 성과가 우수하다.
하지만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비해 협소한 강의 공간과 열람석 부족 등 공간 제약으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꾸준히 지속돼 왔다.
시는 지난 5월 '시립영어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 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 지난달 23일 심사를 통해 루사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숙 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이 영어독서와 체험, 융합 교육이 공존하는 미래형 영어교육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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