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영남권 최대 규모 자동화 물류센터 가동

남경식 / 2019-10-04 15:09:54
축구장 2배 크기…하루 최대 400여 톤 처리 가능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이달부터 영남권 식자재 유통을 담당할 자동화 물류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남도 양산시에 문을 연 CJ프레시웨이의 동부 물류센터는 면적이 축구장 2배(2만2000㎡) 크기에 달한다. 영남권 식자재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하루 처리 물동량은 최대 400여 톤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 제조 공장 등 영남권에 위치한 주요 B2B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루 3만여 건에 달하는 식자재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 경상남도 양산시에 새롭게 문을 연 CJ프레시웨이의 동부 물류센터 전경 [CJ프레시웨이 제공]


동부 물류센터에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됐다. 식자재의 자동 분류 및 피킹은 물론 재고관리 등을 최적화해 고객사별 식자재 분류에서 차량 적재까지 평균 2시간 단축 효과가 예상된다.

배송 서비스 개선과 상차 시간 단축을 위한 '더블유 내비' 시스템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 전체 레이아웃을 정보화해 위치 정보를 기본으로 입고, 적치, 출고 지시 및 재고 관리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이다.


CJ프레시웨이 윤태혁 SCM담당은 "동부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영남권 고객에게 적시 배송이 가능해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의 유명 식자재 구매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기존 운영 중인 물류센터에도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현재 전국 6곳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지역별 거점형 물류센터를 추가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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