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유네스코와 '김구 150주년' 기념협약

유충현 기자 / 2026-01-07 15:02:10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브랜딩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네스코 선정 대한민국 세계기념인물 관련 홍보와 사회공헌 협력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 지난 6일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윤병순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올해는 유네스코 총회에서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백범일지'의 '나의 소원'에 담긴 문화적 메시지와 나눔의 의미를 금융으로 확장해 유네스코 가치 확산에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협약을 기념하는 특판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상품 가입 시 1000원을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에 기부한다.

 

'나의 소원 우리 적금'은 월 5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금리 △6개월 8.29% △12개월 7.0%가 적용된다. 20만 좌 한도로 판매된다.

 

'나의 소원 우리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로 1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적용한다. 1조 원 한도로 판매된다.

 

두 상품 모두 우리WON뱅킹 저축관리 및 가입 화면 게시판에 '나의 소원 남기기' 등 간단한 우대조건을 통해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민족자본의 뿌리를 지켜온 우리은행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헤리티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인적 자산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우리1899와 창립청원서 등 헤리티지 자산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협력 과제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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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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