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최다배출지역인 '보령·당진'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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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 2024-10-31 15:00:36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현 위한 사업 본격 추진
충남도는 온실가스 최다 배출지역인 보령시와 당진시가 환경부·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경진대회에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최종 선정 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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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선도도시인 보령시 홍보물.[충남도 제공] |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효율적인 탄소 저감·흡수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거나 지향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남도는 1차 대상지 4곳 중 2곳에 이름을 올렸다.
보령시와 당진시는 내년 환경부가 진행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 규모 및 사업비를 확정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세종시에서 열린 2차 경진대회에서 보령시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을 주제로, 수소 생산, 해상 풍력 등 첨단 에너지산업 전환과 폐기물 재활용, 흡수원 확대, 기후위기 대응 등 4대 중점 추진 분야를 소개했다.
당진시는 '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을 목표로, 염해지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폐플라스틱 자원화 수소 생산 사업, 탄소중립 전문관을 필두로 한 전담 추진단 등의 거버넌스 체계를 소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앞장서서 견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령, 당진과 함께 충남이 대표 탄소중립 실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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