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추석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0% 환급…최대 2만원

유태영 기자 / 2026-07-01 15:22:14
9월 16일부터 5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서 농축산물 3만4000원 이상 구매시 환급

정부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을 30% 환급(최대 2만 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설 명절 기간과 동일하게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2026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전통시장 환급행사' 세부사항. [나라장터 갈무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전통시장 환급행사 통합용역'을 나라장터에 긴급공고로 게시했다.


공고에 따르면 환급행사는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지류)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이 3만4000원~6만6990원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6만7000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이 환급된다. 행사 기간동안 1인당 환급액은 최대 2만 원으로 제한된다.


지난 설 명절 기간에도 정부는 동일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총 3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정부 지원에 힘입어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는 매년 증가세다. 지난 2020년 2조5000억 원에서 시작해 올해 5조5000억 원까지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내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종우 남서울대 유통마케팅학과 교수는 "일정 금액 이상을 사야 환급이 되기 때문에 소비 진작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전통시장을 다시 방문해야 하므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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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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