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올 상반기 R&D 66억…지속적 투자 통해 파이프라인 확대

이종화 / 2019-07-31 14:54:18

현대약품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R&D에 투자한다는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 2016년부터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R&D에 투자한자는 전략을 유지해왔다.


현대약품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의 약 10%인 66억원이 R&D에 투자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약품은 이러한 투자에 힘입어 지난 7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당뇨학회(2019 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신약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HD-6277’의 단회·반복투여 시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 현대약품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R&D에 투자한다는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의 약 10%인 66억 원이 R&D에 투자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약품 파이프라인 [현대약품 제공]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HD-6277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지난 2017년 유럽 임상시험 승인 후, 독일에서 1상 임상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1상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CNS(중추신경계) 약물분야에서는 새로운 치매복합신약인 ‘BPDO-1603’에 대한 다국가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지난 7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는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으로 BPDO-160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다기관·다국가 임상시험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2012년 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5년 연속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R&D 투자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 R&D 투자를 통한 연구 개발력 강화, 신규 파이프라인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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