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태국 총리와 면담

유충현 기자 / 2025-10-30 15:11:56
경주 APEC 행사장서 아누틴 총리와 백신협력 논의
태국 정부 "협력을 통해 태국 백신안보 구축 희망"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를 만나 백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태국 정부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주 시간)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아누틴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들이 30일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를 비롯한 태국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 중인 모습. [태국 정부 공식 소셜미디어] 

 

태국 정부는 공식 소셜미디어에 면담 영상을 공개하며 "GPO(정부제약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태국의 백신 개발 역량을 높여 적정 가격으로 모든 국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태국과 지역의 백신 안보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총리님을 만나 매우 영광"이라며 "3년 전 만났을 때 보건부와 다른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고, 이제 함께 이뤄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PO는 2023년 7월 태국 보건부에서 백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 기술을 태국에 이전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원액을 공급하면 GPO가 완제품을 생산해 태국 국가 접종 사업에 활용하겠다는 내용이다.

 

GPO는 1966년 설립된 태국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로, 태국 공립병원은 의약품과 의료기구를 포함한 GPO 제품을 최소 60% 이상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을 시작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백신 생산 기술 이전 및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세계화+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충현 기자

유충현 / 경제부 기자

'우리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