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13일부터 삼성합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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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삼성합천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청소년이 진료를 받고 있다. [합천군 제공] |
삼성합천병원은 의료 인력의 부재로 올해 1월 7일부터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진료를 일시 중단했다. 산부인과의 경우 지난달 3일부터 외래 진료가 재개됐으나, 소아청소년과는 3개월여 동안 진료 공백 사태에 놓여 있었다.
올해 진료 공백은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전문의 2명 계약이 만료됐으나 후임 의료진을 구하지 못해 신규 채용이 지연되면서 발생했다.
진료 재개 첫날 병원을 찾은 한 보호자는 "그동안 아이 진료를 위해 대구나 진주 등 타 지역 병원까지 이동해야 해 불편이 컸는데, 지역에서 다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정종섭 군 보건정책과장은 "소아 청소년 의료서비스는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 분야"라며 "의료 취약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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