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출산가정 백일해 예방접종-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5곳 선정

손임규 기자 / 2025-02-07 14:58:45

경남 의령군은 이번 달부터 당해 연도 출생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백일해 예방접종 홍보물 [의령군 제공]

 

현재 경남도 5개 지자체에서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나, 배우자·조부모 등 출산가정 모두를 무료 접종 시행하는 곳은 의령군과 밀양시가 유일하다. 

 

백일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생아와 영유아에게는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예방이 필수적이다.

 

의령지역에서는 2023년 단 2명에 불과했던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전국적인 확산 영향으로 28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백일해의 주요 감염 경로는 부모나 가족이 80%를 차지하고 있어, 아이와 자주 접촉하는 양육자의 접종이 더욱 중요하다. 

 

군은 출산가정의 배우자와 조부모는 물론이고 아이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족·친척 모두에게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군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자가 3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접종 당시 주소지는 의령군이어야 가능하다. 신분증, 출산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임산부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바우처로 백일해 무료 접종이 가능,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의령군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5곳 최종 선정

 

의령군은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에 가례 수성마을, 칠곡 도산마을, 지정 성산마을, 봉수 신기마을, 궁류 평촌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배후마을 내 공공시설 구축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주민이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다.

 

선정된 마을은 2026년까지 개소당 사업비 3억 원 이내에서 환경 개선, 주차장 조성, 마을 숲 정비, 안전 울타리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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