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교통공사' 설립, '수도권 원패스' 도입 공약
1기신도시 2030년 입주 목표…분당 7700세대 이주단지 확보
"'판교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로 미래 일자리 만들 것"
"도민 삶이 완성되는 도시…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
차기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한준호 의원이 19일 "'수도권 30분 교통혁명', 'NEW CITY 경기 프로젝트', '판교 10개 만들기'를 통해 도민의 일상이 달라지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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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준호 국회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길을 여는 교통, 삶을 품는 주거, 미래를 만드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
한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합동연설회에서 '경기도 대도약, 내 삶의 대전환'을 약속드렸다. 오늘은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구체적인 해법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첫 번째로 교통, 주거, 일자리라는 도민의 삶의 핵심 기반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먼저 교통이다. 지금 경기도의 아침은 길 위에서 시작되는 고단한 시간이다. 환승에 쫓기고 도로 병목에 갇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며 "GTX-RING을 통해 경기도 30분 교통권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수도권의 경계로 인한 비효율의 문제를 '하나의 공사, 하나의 패스 체계'를 통해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경기·서울·인천시가 공동 참여하는 '수도권 광역교통공사'를 설립하고, 현재 교통카드, 요금, 혜택이 제각각인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는 '수도권 원 패스'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한 의원은 "다음은 주거이다. 현재 경기도 신도시는 노후화와 지연이라는 이중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 문제를 30년이 지난 신도시는 새 도시로 재탄생시키고, 3기 신도시는 완성도 높은 도시로 조속 완성시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기 신도시는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 목표로 추진하고, 분당의 이주 해결을 위해선 7700세대 규모의 이주단지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의원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 수요와 3기 신도시 공급을 연계해 안정적인 주거 이동을 보장하겠다"며 "학교, 병원, 여가시설을 도보 15분내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권 도시'를 만들겠다"며 "아울러 철도 개통 전에는 광역 BRT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교통공백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일자리를 충분히 확보해 경기도를 떠나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현재 많은 도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이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고 삶이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를 '판교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용인 반도체 △고양 콘텐츠 △시흥·안산 로봇·스마트제조 △남양주 바이오·헬스케어 △화성·평택 미래모빌리티 △과천 ICT·핀테크 △부천 항공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 신도시 주변 역세권 500m 이내에 창업거점을 집중 배치해 청년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한 의원은 "31개 시군 전역에서 대도약과 대전환이 시작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대한민국의 인재와 기업이 찾아오는 '다핵형 자족 메가시티'로 내 삶이 완성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준비된 한준호가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 도민의 삶으로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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