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감 강조한 추상화로 해외서 더 주목받는 이소 작가 초대전

장한별 기자 / 2023-10-20 14:51:36
“강원도의 겨울 풍경에서 영감 받아 바람결 표현”
11월 4일까지 두남재 갤러리서 ‘산·들·바람’ 展

문화예술계 ‘키다리아저씨’ 기업으로 알려진 ㈜두원이에프씨(회장 박용섭)가 후원하는 두남재 갤러리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이소 화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La Brise 산·들·바람’ 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이소 작가가 강원도(용평, 인제, 대관령)의 겨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바람결을 표현한 회화 총 25점을 공개한다.

 

▲ 이소, La Brise 220201, 130x195cm, acrylic and stone powder on linen, 2022.

 

이소 작가는 “일상에 지친 누군가도 내가 그린 ‘바람 숲’에서 숨이 트이고 휴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를 보내준 ㈜두원이에프씨를 비롯해 ㈜골드라인로지텍(회장 이홍기)과 파버카스텔 코리아 코모스유통㈜(대표 이봉기)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소 작가는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을 공부한 후 질감을 강조하는 추상화 작업을 하고 있다. 숲에서 영감을 얻어 바람을 그리고, 안료와 돌가루를 수십 겹 쌓고 갈아내는 과정을 반복하여 동적인 요소를 내재한 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탁월하다.

 

특히 그는 질감 표현에 있어서 흰색이 관람자의 위치와 빛의 방향에 따라 가장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는 이유로 펄화이트 색상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 이소, Breeze 221001, 162x130cm, acrylic and stone powder on linen, 2022.

 

최근 예술의 도시 마이애미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국제아트페어인 아트 마이애미(Art Miami)와 샌프란시스코 아트마켓(San Francisco Art market), 아트 온 페이퍼 뉴욕(Art on paper NY)에 참여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소 작가는 2018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된 미술 교양 에세이 '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다독다독)을 저술했으며. 개인 작업 뿐만 아니라 미술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감상법을 전하며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이소 작가

 

<이소 초대전>

전시제목: La Brise 산ㆍ들ㆍ바람

전시기간: 2023년 10월 16일(월)-11월 4일(토)

전시장소: 두남재 갤러리(무료 관람)

관람시간: 월~토, 10시~18시 (일요일 휴관)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4길 45 B1F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한별 기자

장한별 / 편집부 기자

감동을 주는 뉴스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