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스마트공장 접목해 제조업 되살리는 데 활용할 것"
칠성종합시장 방문…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1호' 현장탐방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인공지능, 5G 등 신기술과의 융합 등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전국 경제 투어' 7번째 일정으로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 참석차 대구를 찾아 "로봇과 스마트공장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을 되살리는 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대구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으로부터 로봇산업 발전 방안 등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자 미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 신산업"이라며 "로봇산업은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로봇과 스마트공장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을 되살리는 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5G 등 신기술과의 융합 등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보고회에서 성 장관은 "로봇을 통해 전통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제조 로봇 7천 650여 대를 선도 보급하고 돌봄, 물류, 웨어러블, 의료 등 4대 서비스 로봇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소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5G 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융합콘텐츠 산업 육성, 특화로봇 육성거점 구축 및 성서산업단지 스마트산단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로봇 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동 로봇과 벽화 로봇 등이 설치된 전시회에도 참석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으며,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1호' 현장을 둘러봤다. 칠성종합시장은 골목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정부가 지원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시행 중에 있다.
문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지난해 2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58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이후 1년여 만으로, 취임 후 두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전북, 11월 경북, 12월 경남, 올해 1월 울산과 대전, 2월 부산 등에서 경제 투어를 진행해 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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