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K-자동차 645억 달러 수출로 사상 최고 기록"

정현환 / 2023-12-14 14:33:47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이 총 645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14일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MI.

 

이에 따라 올해 자동차 수출액은 수출 사상 최초로 7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1월 수출액은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6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EV9 등 고가 친환경차 수출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초 IRA 대상 차종으로 우려가 컸던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대미 친환경차 수출량의 경우엔 11월 역대 최대인 1만7000대를 기록했다. 

 

1∼11월까지 누적 기준 13만4000대를 수출하며 작년 실적(8만4000대)을 크게 웃돌았다.

 

자동차 국내 생산량은 11월 37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11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388만 대로 작년 자동차 생산실적(376만대)을 11개월 만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서 연말에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400만대 생산량 돌파가 확실시된다.

 

내수 시장에서는 11월 16만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5개월 만에 내수 증가 및 물가안정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친환경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65%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다. 전기차 판매량도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전년 같은 달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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