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갑작스런 상비약이 필요하면 집 근처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갑작스런 복통 등으로 상비약을 구하려면 약국보다 편의점이 더 편리할 수 있는 것은 명절 기간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는 추석연휴 동안 전국에서 3519개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는 시군구별로 운영약국을 게시하고 있다.
취재진은 이를 토대로 서울의 고시원과 나홀로족이 밀집한 지역인 관악구와 서대문구의 추석당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관악구의 경우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9시 이후 영업하는 약국은 4개소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신림역 주변 2개소와 봉천역에 1개소가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다른 지역에서는 방문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서대문구의 경우도 이날 3개소를 운영했다. 2개소는 홍제역, 1개소는 서대문구청 주변에 있었다.
한편 편의점에서는 상비약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편의점 4곳을 살펴본 결과 모두 4개소에 상비약을 갖추고 있었다.
이는 2012년 안전상비약제도가 실시되면서 편의점에서도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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