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러시아 연해주서 스마트시티 만든다

남경식 / 2018-09-12 14:22:10
연해주를 시작으로 유라시아에 ICT 기술을 전파할 계획

KT가 연해주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

KT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1일(현지시간) 연해주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와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는 에너지·보안·교통·안전·스마트팜 등 스마트시티의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합의했다. 세부적인 추진 분야는 추후 스마트시티 전담반을 구성해 선정할 계획이다.
 

▲KT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1일(현지시간) 연해주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 제공]

KT와 연해주의 인연은 오래됐다. 1997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동통신사업자 NTC를 인수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KT는 앞으로도 연해주 주정부와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유라시아 시장에도 ICT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KT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은 "연해주 정부와 지속 가능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시장 ICT 실크로드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타라센코 연해주 주정부 주지사는 "KT의 미래 ICT 신기술을 도시 환경 발전에 접목시키기를 기대한다"며 "유라시아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경제활성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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